고소득자, 사업주, 투자자, 그리고 한·미 양국에 연고가 있는 가족이라면 아직 조치할 수 있는 연말에 소득, 원천징수, 은퇴계좌 납입액, 해외 계좌를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원천징수액 및 예정세금 점검
RSU 베스팅, 주식 매도, 보너스, K-1 소득, 사업 이익 등으로 납부한 세금이 부족하면 추가 세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소득이 크게 늘었다면 예정세금을 추가 납부하거나 원천징수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세요.
전년도 세액의 100%(전년도 AGI가 15만 달러 초과 시 110%) 이상을 납부했다면 일반적으로 과소납부 가산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는 연중 고르게 납부한 것으로 간주되므로, 12월에 원천징수를 늘리는 것이 늦은 예정세금 납부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은퇴계좌 납입 한도 확인
2026년 401(k) 납입 한도는 24,500달러, 50세 이상 캐치업 한도는 8,000달러로 인상되었습니다. SECURE 2.0 법에 따라 2025년 해당 고용주로부터 받은 FICA 급여가 15만 달러를 초과한 근로자는 캐치업을 Roth 방식으로만 납입할 수 있으며, 플랜에 Roth 옵션이 없으면 캐치업 자체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사업주는 회사 기여금 마감일도 확인하세요.
투자 및 주식 보상 내역 점검
W-2에 포함된 RSU·스톡옵션 소득이 증권사 기록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Form 1099-B에는 RSU 취득가액이 0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ISO를 행사했다면 12월 31일을 넘겨 보유 시 대체최저한세(AMT) 대상이 될 수 있고, 같은 해에 매도하면 AMT는 피하지만 차익이 일반 소득으로 과세됩니다.
해외 계좌 점검
한국 내 은행·증권·연금 계좌가 있다면 FBAR(FinCEN Form 114)와 Form 8938 신고 의무를 확인하세요. 납부할 세금이 없더라도 신고를 누락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업 및 임대 자산 장부 정돈
사업용과 개인 경비를 분리하고, 계좌를 대사하며, 연말 손익계산서(P&L)를 준비하세요. 임대 부동산 소유주는 수리비, 자본적 지출, 이자, 재산세, 관리 수수료 내역을 정리하고, 임대 손실을 활용한 절세 전략을 쓰고 있다면 참여 기록(Participation Log)도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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